◀ＡＮＣ▶
5.31 지방선거이후 불거지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론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통합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통합해야하느냐는 질문에 47%가 통합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통합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5.8%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민주당의 아성이자 호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목포에서도 통합 필요성은 49.8%로, 불필요하다는 견해보다 높았습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67.2%의 절대 다수가 통합필요성을 제기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52.9%가 통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SU//양당 지지층 모두에서 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돼
정계개편 논의과정이 어떻게 풀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의 정당지지도 에서는 민주당이 44.4%로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11.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31 지방선거당시 정당지지도와 비교해 봤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의 지지세는 다소 하락한 반면, 한나라당지지도와 부동층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ＩＮＴ▶
(양당의 존립이 지역민에게 정치적 구심점을 흔들리게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목포등 전남 서남권 주민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 뉴스 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