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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특집 리포트3]4명중 1명'떠나고 싶다'(김윤)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8-17 21:53:23 수정 2006-08-17 21:53:23 조회수 0

◀ANC▶
전남의 인구감소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자주 해드렸습니다만, 여론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서남권 주민 4명가운데 한명은 대도시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도시로 이주할 생각이 있느냐 질문에
서남권 주민 26.4%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4명가운데 1명이 고향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주의사는 군지역보다도 목포시에서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남성보다는 여성이 이주의사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3,40대의 이주의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향을 떠나고 싶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교육문제가 39.9%로 가장 많았고, 경제문제가 27.4%, 문화 편의시설 부족, 교통불편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여성 응답자들은 교육문제로 이주하고 싶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들은 경제문제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INT▶
(여성들은 자녀교육에 남성들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더 있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연령별 이주원인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0대에서는 문화와 생활편의시설 부족이, 3,40대는 교육문제가, 50대에서는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혔습니다.
MBC 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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