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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개발사업이 제 속도를 못내는 것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기업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이대로라면 기업없는 기업도시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천 2백만평의 부지에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를
추진중인 무안군.
지난해말부터 2개의 특수목적 법인이 출자금
모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중산업단지개발은
출자목표액 천 5백억원중 20억원,
무안기업도시개발도 천 4백억원중 20%도
안되는 171억원을 모집했습니다.
(s/u)문제는 출자에 참여한 기업이 대부분
건설업체라는 데 있습니다.
사정은 지식기반형인 원주나 충주도 비슷해
도시 기반조성공사가 끝나면
실제 입주할 기업들이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전안수 *무안기업도시지원사업소*
//개발이후 기업참여가 관건....///
대부분 수도권과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수익성도 불확실해
기업들이 단기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탓에
투자를 머뭇거리고 있기때문입니다.
◀INT▶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기업들 없는 기업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열악한 기반시설에 인구마저 크게 줄어드는 등
각종 여건도 좋지 않아 영암*해남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투자 자금 유치도
난항을 겪어 이같은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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