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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유 숨어든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8-22 21:53:43 수정 2006-08-22 21:53:43 조회수 1

◀ANC▶
수천리터의 유사휘발유를 보관하고 있던
창고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근 단속이 심해지자 한적한 주택가
부근 창고가 유사휘발유 제조와 보관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찰이 유사 휘발유 보관 창고를 급습합니다.

솔벤트와 톨루엔등을 섞어 만든 유사 휘발유가
창고 가득 쌓여 있습니다.

화물차, 심지어 승용차 트렁크와 뒷좌석까지
유사 휘발유로 가득합니다.

s/u 이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처럼
택배 회사 옆에 있는 창고 건물을 임대해
유사 휘발유를 보관해 왔습니다.

최근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유사 휘발유 수요가
늘자 다시 유사 휘발유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INT▶ 김영채 팀장
위험하다.//

이달 초 담양에서도 축사를 빌린 뒤
유사휘발유 수만 리터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
시키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에 위험물 저장이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이 모씨
저장 시설은 좀.//

경찰은 달아난 유통업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최근 단속을 피해기 위해 주택가등 한적한 곳에
유사 휘발유 제조, 보관 시설을 차린뒤

이를 유통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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