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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 타계한
고 정인영 한라건설 명예회장의 흉상 건립을
시민성금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성금 모금에 따른 시민단체의 반발등
논란도 예상됩니다.
이슈와 인물 주영순 상공회의소 회장을
장용기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지난92년 현 삼호중공업의 전신 삼호조선소
투자를 감행한 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흉상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쪽은
목포 상공회의소입니다.
◀INT▶주영순회장
(목포상공회의소)
" 당시 불모지에 조선소,보워터,신항만등에
과감한 투자로 서남권 경제발전에 기여"
목포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는등 시의회 협의를 거쳐 시민성금
모금등 실행에 옮겨질 계획입니다.
◀INT▶ 주영순회장
(목포상공회의소)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지만 정종득시장도
좋은 생각이라며 돕겠다고 말했고
앞으로 시의회나 시민단체등을 설득해 나가겠다"
일부 상공인과 시민단체에서는 시민의
성금으로 추진하려면 먼저 시민들의 동의와
공감대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주영순회장
(목포상공회의소)
" 모두 다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다.시민단체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 추잔할 생각이다"
또 정 명예회장이 목포경제에 끼친 공적에
대한 공과도 분명하게 평가돼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INT▶주영순회장
(목포상공회의소)
서남권에 한해 1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고 영암세수의 70%,목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고 정인영 회장은 신외항건설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2003년 지역봉사부문에서
목포시민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회장의 목포 흉상건립문제가 어떻게
매듭 지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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