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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3]공금횡령 몰랐다?(R)/신광하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8-24 21:53:29 수정 2006-08-24 21:53:29 조회수 1

◀ANC▶
해남 농협 주유소에서는 경찰관 까지도
면세유를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억원에 이르는 매출전표가 4년동안
통째로 누락됐는데도, 농협측은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신광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검찰수사에서 드러난 해남농협 전 주유소장인 박모씨의 횡령액은 3억6천여만원,,

지난 2천2년부터 주유소장으로 일하면서
농협 주유소의 공금을 자기것처럼 사용했습니다.

주로 회계담당 직원을 통해 돈을 마련했지만, 직원이 없을때는 자신이 직접 전표를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했습니다.

◀SYN▶
(계속 가져가는데.. 한두번이 아녔어요..)

박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사람들에게
면세유를 넣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면세유를 공급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현직 경찰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SYN▶
(몇번안됩니다. 좀 싼기름이 있는데 넣어보라고 해서..)

박소장등의 공금 유용은 3년간이나 계속됐지만
농협측은 이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합니다.

◀SYN▶
(전산망이 없고, 자기들이 결재를 받으러 와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사실상 주인없는 금고로 사용된 해남농협 주유소,,

그만큼의 손해가 농민 조합원들에게 돌아가지만, 이에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는 사람은 찾을수 없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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