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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1]이상한 농협(R)/김양훈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8-24 21:53:31 수정 2006-08-24 21:53:31 조회수 1

◀ANC▶
올해초 해남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수억원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직원등 3명이 구속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돈의 상당액이 비자금으로
조성된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농협 공금횡령사건과 관련한 의혹들을
지금부터 세차례에 걸쳐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양훈 기자 입니다.
◀END▶
구속된 전 해남농협 주유소장 박모씨와
회계담당 직원 김모씨가 횡령한 금액은
모두 9억4천만원,,

검찰수사 결과 이돈 가운데 천백만원이 농협 임직원들의 휴가비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유소장이던 박씨가 수시로 직원 김씨를 통해 마련한 돈입니다.

◀SYN▶
(돈 가져오라고 할때마다 가져다 줬죠..)

박씨등이 횡령한 돈의 상당액이
비자금으로 조성돼 사용된 셈이지만,이부분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수억원의 돈을 날리게된 농협은 관련직원들을 통한 변상계획만을 밝힐뿐, 비자금사용부분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았습니다.

◀SYN▶
(그건 수사를 통해 해야죠 우리도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라진 돈의 사용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농협은 최근
당시 최고 감독자이던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해 더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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