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를 옮기던 중 바다에 빠진 경찰관이
실종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완도군 청산도 북쪽
8Km 해상에 37살 강 모 경장이 숨진채 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여객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강 경장은 지난 21일, 청산도에서 배를 타고
나온 응급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긴 뒤 정리
작업을 하던중 갑판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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