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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원 벼락 맞아 중상, 비 피해 잇따라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8-27 21:53:24 수정 2006-08-27 21:53:24 조회수 1

오늘 하루종일 전남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신안군 임자도
서방 6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50살 박 모씨가
벼락에 맞아 바다에 추락했다 동료선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에는 재래시장 현대화 공사가
진행중이던 목포 동부시장에서 시장 천장이
폭우에 무너지면서 인근 상가를 덮쳐 상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무안과 영암지역에서는 주택과 농경지 수백
ha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강진군 작천면
829번 지방도 직선화 공사현장에서는 토사
백여톤이 쏟아져 차선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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