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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진도대교 충돌사건 본격 수사착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8-28 21:53:46 수정 2006-08-28 21:53:46 조회수 1

해저굴착기의 진도대교 충돌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를 낸 선박의 선장인
50살 김 모씨와 항해사 최 모씨를 소환해
운항 과실여부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용물 파손은 고의성이 없을 경우
처벌이 어려워 사고선박 선장에 대한 입건이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어제 오후 1시 10분쯤 선박에 실려 있던
조력발전소 공사용 대형 해저굴착기가 진도대교
윗부분을 들이받아 바람막이용 내풍판과 케이블
등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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