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3원]세미나 한번 없다(r)-기획

김윤 기자 입력 2006-08-28 21:53:47 수정 2006-08-28 21:53:47 조회수 0

◀ANC▶
전라남도에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도의회가 회기가 끝나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안에 대해 세미나나 공청회 한번 갖지않는등 누구를 위한 도의회인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조원대의 전라남도 예산과 2조원대의 도교육청 예산을 주무르는 전라남도의 의회 의원들.

지난 7월 임시회에서는 조직개편 조례안을
유보시키면서 도의원들의 위치를 다시한번 각인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예산과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도의원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의원 본연의 업무인 입법활동과 질의 활동 등이 부진한데다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수 엑스포나 기업도시, 광양항, 에프원 등
현안 문제가 쌓여 있지만
의회에서는 변변한 세미나나 공청회 한번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전화INT▶이상석 운영위원장*행의정 감시 전남연대*//50여분 도의원들이 다 어디로 갔는 지 궁금하다..//

하지만, 도의원들도 나름대로 힘든 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관리부터 모든 활동을 혼자서 해야하기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입법이나 연구활동 등은 소홀히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INT▶장 일 의원*전라남도의회*//보좌관제도 도입해야 한다..//

현안문제가 실타래처럼 꼬여 있지만 세미나나 공청회 한번 열지 않는 도의회,
그래도 혈세로 마련된 월급은 매월 꼬박꼬박
의원들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