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대 도로를 가로지르는
도시가스 공사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영암에서 목포방면의
영산호 하구둑 도로의 차량이 정체되기 시작해, 2킬로미터에 이르는 하구둑 도로를 빠져나오는데만 40분이상 소요되고,
대불산단등 영암군 삼호읍 일대 도로에서도
연쇄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목포시와 경찰은
목포도시가스측이 해양수산청 부근 가스관로
매설공사를 하면서 약속된 공사마감시한을 지키지 않아 교통정체가 시작되자
뒤늦게 수신호로 교통소통에 나섰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은 밤 9시가 넘어서도 계속돼 시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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