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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구마 인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9-02 07:58:59 수정 2006-09-02 07:58:59 조회수 1

◀ANC▶
해남의 특산물 황토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고구마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
해남에서 열린 고구마 축제에는
수도권 체험단의 참여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드넓은 황토밭에서 아낙들이 익숙한 솜씨고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황토밭에서 자란
해남 황토 고구마는 단맛이 강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늦여름인 요즘
특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INT▶ 송평리 안영숙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고구마이기 때문에 맛이 참 좋습니다.)

유난히 잦은 비와 수확기 무더위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은 예년의 3분의 2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판매 가격은 10킬로그램에
만8천원선으로 오히려 높아져
수확하는 농민들의 입가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주산지인
화산지역에서는 '고구마 축제'도 열렸습니다.

축제에는 수도권에서 온 주부체험단도
대거 참가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INT▶
(고구마 캐기 체험이 참 좋아요..)

◀INT▶
(너무 재미있네요..)

밤고구마에서 호박고구마로 이어지는
해남의 특산물 고구마 수확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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