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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풍어가'(R)

입력 2006-09-02 21:53:57 수정 2006-09-02 21:53:57 조회수 1

◀ANC▶
꽃게 집산지로 알려진 진도 서망항이 최근엔
오징어 파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서해에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전국에서
수백척의 어선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진도 서망항엔
수십척의 오징어 배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밤샘 조업을 마친 배마다 갓 잡아올린
싱싱한 오징어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INT▶ 박재웅(제5옥연호/부산선적)
..흑산도인근에서 하루 5천마리정도 잡는다..

지난달부터 진도 맹골도와 신안
흑산도해역에서 강원도와 경상도,제주도 선적의 오징어 배 3백여척이 조업하고 있습니다.

주로 동해에서 잡히던 오징어가
올해엔 서해에서 어장이 형성됐고 이는
수온 상승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김향동(진도군수협 조합장)
..하루 수십척씩 위판한다..

하루 평균 위판량은 20마리기준으로
5천여상자,지난 7월이후 20만상자,13억여원의 위판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U) 시기적으로 고기가 잡히지않는
어한기인 요즘, 이 곳 서망항은 뜻밖에
오징어가 터지면서 활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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