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웰빙바람이 불면서 호박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반호박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 단호박은
먹기가 편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긴장마와 폭염속에 생산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호박밭에서 단호박을 수확하는 부녀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호박은 미니 단호박으로
어른 주먹보다 조금 커 일반 호박과는 확연히 구별됩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면서 4백그램을 기준으로 한 개당 가격이 8백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 장마와 폭염때문에
올해 생산량이 9백30십톤으로 예년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ＩＮＴ▶최정섭*재배농민*//긴 장마와 날씨때문에 수확량이 그다지 좋지 않다...//

미니단호박은 쪄서 먹는 것은 물론 깍아서 먹을 수도 있는데다 휴대도 간편해 시장에서 반응도 상당히 좋습니다.

농민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정대성 과장*호박사랑 영농조합법인*//홈쇼핑 등등 직거래 방식의 판로로 개척..인기가 좋다...//

작고 먹기에 편리한 미니 단호박,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