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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신안 정전 진상조사 '보상책 난망'

김윤 기자 입력 2006-09-04 21:53:52 수정 2006-09-04 21:53:52 조회수 1

열린 우리당이 오는 6일부터 신안정전사태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양식어민들의 현실적인 피해보상책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 우리당은 해양수산부와 한전등
관련부서와 최근 몇차례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사고 선박회사의 지급보험료가 7억원에
불과한데다 한전측도 철탑높이를 기준보다
높이 세웠다고 답변하는등
강력한 보상책 추진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발생한 신안 정전사태로 피해액이 백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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