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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난 여당(r)

김윤 기자 입력 2006-09-04 21:53:53 수정 2006-09-04 21:53:53 조회수 1

◀ANC▶
10.25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명암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들이 넘치고 있는 반면
여당인 열린 우리당은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31지방선거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신 열린
우리당이 10.25 재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좀처럼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과 신안군수 재보궐 선거가 다가오고 있지만 집권여당이라고 보기에 무색할 정도로 인물난을 겪고 있기때문입니다.

신안군수 후보의 경우 민주당이 13명의 후보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지만
열린우리당은 거론되는 후보조차 없을 정돕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후보도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과 박양수 광업진흥공사 사장, 김흥래 전 행자부 장관 등 5-6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화INT▶유선호 의원*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위원장*//본인들 의사를 아직 물어보지 못했다..//

백46석의 거대여당 치고는 너무 무기력하다는 비판이 당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사정은 다릅니다. 신안군수 후보 공모에 이어 오늘 마감된
해남.진도 국회의원 후보 공모에도 공개 10명,비공개 3명 등 13명이 대거 접수했습니다.

민주당은 따라서, 신안군수 후보 공모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고 오는 8일쯤 최종 공천자
선발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하는 등 인물 선택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뿌리를 둔 집권여당과 11석의 미니
야당의 대조적인 공천풍경,
앞으로 양당의 선거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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