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의 관문이 될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가 졸속으로 이뤄져 섬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부두를 연결하는
브릿지 공사가 먼지방지막과 안전사고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장치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철거된 제2터미널 대신 컨테이너박스에
임시로 설치된 매표소 입구가 비좁은데다,
중장비 소음이 심각하지만,
올 연말까지는 계속될 공사기간동안 그대로
사용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