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일(6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3차 본협상을 앞두고
전남지역 곳곳에서도
농민등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 이펙트 - 공연 + 구호<<

한·미 FTA 반대를 외치는 농민들의 함성이
해남군청앞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농민회와 노동자 단체, 시민등 천여명이 참석한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FTA가 농업을 비롯한 산업 전분야에 엄청난 영향이 예상되는데도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농민들은 정부가 협상체결 반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11월 서울에서 백만 농민 결의대회등 대규모 시위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계속된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정권 퇴진운동을 벌일 수도..)

한 미 자유무역협정 3차 본협상을 앞두고 대규모 반발집회가 열린지역은 해남과 무안, 장흥, 강진등 전남지역 10여곳,,

집회장 주변마다 대규모 경찰병력이 동원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