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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조난객 조난선박 잇따라 구조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9-09 21:54:27 수정 2006-09-09 21:54:27 조회수 1

바다에서 표류하던 해수욕객과 어선, 고립된 낚시객이 해양경찰에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놀던 18살 장모양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15분쯤에는 영광군 백수읍 해안도로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39살 이모씨가 밀물이 들면서 고립됐다 목포해경 경비정에 구조됐습니다.

이에앞서 오늘오전 3시20분쯤에는
제주도 추자도 동남방 3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탄 완도선적 10톤급 제5 호성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완도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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