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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지방해경청)파문 일단락(?)(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9-12 21:54:24 수정 2006-09-12 21:54:24 조회수 1

◀ANC▶
목포지방해양경찰청의 타지역 이전 파문이
뒤늦게 수습에 나선 목포시의 제안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정부기관 유치에 대한 목포시의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오는 11월이면 지방해경청으로 승격됩니다.

2백여명의 신규 직원이 투입돼 앞으로 목포와
여수,완도,제주 해양경찰서를 관할하게 됩니다.

해경은 지난 한달동안 실무추진단를 꾸려
임시청사와 신청사 부지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예산 문제와 목포시의 소극적 노력으로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결국 해양경찰청이 부지 확보가 쉬운
군산과 여수지역에 지방청 설립계획을 세우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파문은 뒤늦게 나선 목포시의
수습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임시 청사 문제 해결과
지방청 신청사 부지를 옥암지역에 마련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

◀INT▶ 배한선 경위
다행히다 기대된다.//

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무상으로 청사를
임대해 주겠다고 발벗고 나선 여수와 군산.

파문이 확산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목포시

정부기관 유치라는 똑같은 사안에 대해
각 자치단체의 대응은 분명 대조를 보였습니다.

s/u 목포시가 해경의 지방청 신축부지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이번 약속이 이전 파문을
막기 위한 말뿐인 응급처방에 끝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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