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과 영광군이 내일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한 꽃무릇-상사화 축제가
태풍 북상과 개화지연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함평군과 영광군은 내일부터 영광 불갑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함평 용천사 일대에서
꽃무릇-상사화 축제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저온현상으로 꽃이 피지 않은데다
주말동안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돼
관광객 유치등 축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평군은 예정된 축제 일정은 진행한다고
밝히고 꽃무릇-상사화는 다음주쯤
만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