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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들노래 보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9-16 13:55:09 수정 2006-09-16 13:55:09 조회수 1

◀ANC▶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38호로 지정된
강진 신전들노래가 재현됐습니다.

강진민속놀이 보존회가 주도한 재현공연에서는 탐진강 유역의 별신굿등도 주민들에 의해
공연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논물을 댄뒤 모가 제자리를 잡게 하는
보메는 소리에 힘든 농삿일에도 흥이 납니다.

잡초를 뽑으며 부르는 초불소리에는
풍년을 예감하는 농부의 마음이 베어있습니다.

탐진강 유역의 대표적 들노래인
'강진 신전들노래'가 5년에 걸친
주민들의 노력으로 부활했습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38호로 지정된
'신전들노래'는 많은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에 의존하는게 특징입니다.

◀INT▶
(북과 꽹가리만으로 음악을 맞추는게 특징..)

서남해안 농경문화와의 연계성이 높고
들노래 본연의 신명과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신전 들노래'의 보전을 위해
강진군은 전수자 확보 지원등 본격적인 계승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기능보유자들이 고령이시라..우선 전수자를 확보해서..)

신전들노래 공연에 앞서
'군동하신별신굿'과 '마량영등별신굿'등
사라져 가는 서남해안의 굿거리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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