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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이렇게 활용(r)

김윤 기자 입력 2006-09-16 13:55:11 수정 2006-09-16 13:55:11 조회수 1

◀ANC▶

농촌 인구가 감소로 학교도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폐교활용이 골칫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함평지역에서는 이런 폐교가
천연염색의 산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99년 폐교된 함평 손불초등학교,

학교 운동장은 잔디가 깔려있고
이색적인 건축물이 들어서 폐교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폐교된 지 4년만인 지난 2천3년 천연염색 체험단지가 입주하면서
교실은 천연염색 옷을 만드는 공장과 창고로
개조됐고 일부 건물은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습니다.

폐교의 변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 금곡분교,
학교를 모두 개조해 민박시설이 들어섰고
일부 교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남겨 뒀습니다.

(스탠딩)폐교를 개조해 펜션을 만든 이곳
폐교는 올 여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조성일*폐교이용 민박업자*//독특하고 그래서 외지에서 많이 왔다...//

이 밖에도 함평지역에서는 폐교를 이용해
야구 합숙소와 가전공장, 예술창작 스튜디오 등
지난 81년이후 발생한 27개 폐교에 23개 시설이 들었습니다.

◀INT▶노맹석 문화예술담당*함평군*

학생수 감소로 폐쇄됐던 학교가
농촌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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