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김영록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실국장 회의를 갖고, 제13호 태풍 '산산'에 따른
긴급 재난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특히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등 방재대책을 마련할 것을
시군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전라남도 재해상황실은 "지금까지 태풍으로
인한 공식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오늘 밤 태풍이 빠져나가면서
강풍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