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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태양광 발전소 뜬다

입력 2006-09-18 08:06:04 수정 2006-09-18 08:06:04 조회수 1

◀ANC▶
못쓰는 염전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가 농,어촌의 새로운
돈벌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소규모지만
고유가 시대 친환경 대체 에너지 사업으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누렇게 곡식이 익어가고 있는
농지 사이 천여평의 부지에
태양광 집열판이 들어서 있습니다.

지난달 박희종씨는
일사량이 많아 몇년전까지만 해도
소금을 생산한뒤 버려진 이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시간당 백킬로와트 전력생산의
미니 발전소지만
고유가 시대 석유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섭니다.
◀INT▶
박씨가 생산 전력을
한국전력에 팔아 생기는
매출액은 한달평균 9백여만원.

발전소를 짓고 난뒤
전력생산량이 자동으로 점검돼
인건비가 따로 들지 않는데다
발전 장비의 고장률도 아주 낮습니다.

수억원에 이르는
높은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이지만
일조량이 많은 농,어촌 마을에서
공동 수익사업으로 투자 가치는 충분합니다.
◀INT▶
올해들어 박씨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는 순천에만 모두 3곳.

(s/u)친환경의 대체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가
침체된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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