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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 재활용센터가 전남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호남지역을 맡게되는데 이르면 내년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섬지역에 버려져 있던 폐전자제품들이
해군 함정에 수북히 실려 육지로 옮겨집니다.
이틀만에 50톤이 넘게 수거될 정도로
폐전자제품은 골칫거리가 된지 오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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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6개 가전사로 구성된 한국전자산업
환경협회는 최근 서울과 부산,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전남을 재활용센터 건립예정지로 확정했습니다.
◀INT▶임영묵 환경정책과장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되고,유치 열의를 높게 산 것 같다..///
부지 6천평에 2백억원이 투입되는
호남권 재활용센터는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연간 20만대의 폐전자 제품을
처리하게 됩니다.
광주,전북과 거리가 가까운 나주와
담양,장성 등 도내 3개시군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이르면 내년말쯤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가 재활용센터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폐품에서 얻은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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