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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관사논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9-19 22:01:10 수정 2006-09-19 22:01:10 조회수 2

◀ANC▶
신축 부지도 없고 예산도 없다며
공공기관 유치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던
목포시가 시장관사 짓기에는 적극적입니다.

민선초기 없앴던 시장관사를 수억원을 들여
짓기로 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개청을 한달여 앞둔 목포지방해양경찰청

임시청사와 신축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타지역
으로 이전될 상황에 빠졌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목포시가 뒤늦게 수습에 나서
다행히 목포에 그대로 남기로 했습니다.

목포시가 공공기관 유치에 이처럼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해양경찰학교 목포유치는 목포시가 제시한
조건이 타지역보다 좋치 않아 비관적입니다.

s/u 110년동안 목포에 있었던 목포세관 역시
내년이면 영암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삼학도 복원화로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지만
목포에서 신축 부지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목포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유치등을
위해 노력했지만 가용 면적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CG)

그런데 이런 목포시가 원할한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다며 민선자치 이후 없앴던 시장 관사를
다시 짓겠다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INT▶ 김종익
납득 안간다/

공공기관 유치가 지역경제 발전의 최우선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다른 자치단체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듯
목포시도 이제는 탁상행정에서 벗어나야
할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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