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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에 멍든다(r)

김윤 기자 입력 2006-09-21 22:00:55 수정 2006-09-21 22:00:55 조회수 1

◀ANC▶
당선자들의 비리 등으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때문에 주민들의 혈세만 낭비되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지역
자치단체의 가난한 살림이 더욱 빠듯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주민들의 세금을 거둬서 공무원 월급도 주지
못하는 신안군,
올해들어 군수 선거만 두번 치르게 됐습니다.

(c/g)지난 5.31지방선거에
신안군에서 지불한 선거비용은 5억천여만원,
다가오는 10.25재보궐선거에는 5억5천여만원을 선관위에서 요구했습니다.

◀INT▶이강식 사무과장*신안군 선관위*
//이러 이러한 비용으로 들어간다...//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신안군에서 올해 모두 10억원이 넘는 혈세를 선거에만 쏟아붓고 있는 셈입니다.

이같은 사정은 화순군도 마찬가지, 자치단체장 재선거로 4억9천여만원의 선거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비록 국비로 치러지는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에도
7억5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10.25 재보궐 선거비용만 20억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INT▶황건일 사무국장*신안포럼*

(스탠딩)재보궐선거의 원인은 당선자들의 불법선거와 비리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공천한 정당과 당선자들에게 선거비용의 일정액을
부담시키도록 하자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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