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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을 반복하던 무안 국제공항 공사가
마침내 내년말 완공됩니다.
남은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모두
포함됐기 때문인데,국회 심사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지난 98년 첫 삽을 뜬 78만평 규모의
무안국제공항.
세차례나 연기됐던 공사가 마침내 내년말이면 마침표를 찍습니다.
주 진입로 등 남은 사업비 370억원 전액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기때문입니다.
◀INT▶유창종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협의를 거쳐 가능한
내년말 개항 추진 ///
거북이 걸음을 계속중인 무안 국제공항이
내년말 완공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민들은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차승오 *무안군 삼향면*
//기업도시 등 전남 발전에 큰 도움이 될거니까
반갑고 기쁜일이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SOC사업비로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 개설 등
11개 사업에도 6천 288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박람회 사무국 실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비로 올해보다 10% 늘어난 4조 7천 7백억원을 확보했다며
남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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