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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역/허술한 국제 임대계약이 화불러

김윤 기자 입력 2006-09-28 08:00:22 수정 2006-09-28 08:00:22 조회수 0

전남무역의 양란 중국 수출전진기지
임대비용 횡령논란과 관련해 허술한 국제
임대계약이 화를 불렀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남무역은 중국농업발전 유한공사와
중국대련 수출전진기지 임대비용 3억5천만원을 계좌이체로 한다고 명시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현지법인 조 모 대표에게 송금한 뒤 조씨가
중국측 회사사장에게 수표로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임대 시설사용 거부등 말썽이
일자 전남무역은 뒤늦게 중국 유한공사
진 모회장에게 돈을 받았다는 확인서를
받았으나 이 회사 실무진은 인정하지 않는등
부적절한 국제계약으로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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