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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배움은 평등하게(R)--수퍼 수정

입력 2006-09-28 08:00:30 수정 2006-09-28 08:00:30 조회수 1

◀ANC▶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외치고 있지만
사교육비 부담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농촌 어린이에게 방과후 교육을 적극 펼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광주지검 장흥지청에 처음으로
어린이 단체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검찰 활동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본 뒤 검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조사실과 검사실 구치감 등 청사를 돌아보고
법정에서 직접 재판하는 모습도 견학했습니다.

기념촬영을 마친 검찰 직원들과 어린이들은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이 같습니다.

◀INT▶ 이두식[광주지검 장흥지청장]
/오늘 견학이 아이들에게 훌륭하게 자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INT▶ 김태수[강진동초등학교 5학년]
/훌륭한 사람이 돼야겠고 죄를 지으면 안될 것 같아요 ./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강진 맑은 샘 배움터 학생들입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학원을 가는 대신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맑음 샘 배움터에 모여 공부도 하고 인성교육도 받습니다.

사물놀이를 할 때는 고사리 손에서 힘이
넘치고 아이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집니다.

◀INT▶ 마삼섭[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아이들의 건강이 좋아졌고 얼굴이 훨씬
밝아졌다./

농어촌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외에도 아동센터와
비인가 봉사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S/U)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미는
각계의 따뜻한 손길들이 우리 사회를 한층
밝게 빛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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