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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섬(R)

입력 2006-09-29 21:55:31 수정 2006-09-29 21:55:31 조회수 1

◀ANC▶
전남도내 연륙 연도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육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섬과 섬이 하나의 큰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완도군 금일읍 평일에서 소랑도를 잇는
연도교가 개통됐습니다.

135억 원을 투지한 소랑대교는
길이 2백여미터, 폭 10미터 규모의 다리로
두 섬을 하나로 이어 놓았습니다.

호안도로 개설 공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추석을 맞아 준공에 앞서 개통하게
된 것입니다.

(S/U) 섬 주민들은 소랑대교 개통으로
무엇보다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신상래[소랑도 주민]
/다시마 양식을 많이 하는데 물류비가 적게 들고 원하는 때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해 12월 신지대교에 이어
4번째 섬지역을 잇는 교량이고 내년에
고금-마량간, 노화-보길간 연륙 연도교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 김종식[완도군수]
/신지-고금간 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가 들어가 있고 앞으로 동부권을 잇는 섬들을 국도로
승격시켜 연륙 연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도서종합개발사업
시범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예정인 장흥 회진에서 노력도와 신안 사옥도에서 증도간 교량 등
4개 연륙 연도교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입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08년부터 10년동안
추진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계획에는 지금의 생산기반시설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섬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한 주민소득
증대사업을 우선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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