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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부두 파손심각(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02 21:55:49 수정 2006-10-02 21:55:49 조회수 1

◀ANC▶
섬지역을 운항하는 화물선들이 드나드는
목포북항 부두의 파손이 심각합니다.

배 한척이 접안할 공간만큼이 훼손돼
다가오는 추석 귀성길의 큰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루 백여척의 각종 화물선이 드나드는
목포 북항입니다.

신안 섬에서 도착한 화물선 한척이 빈 부두가 있는데도, 정박해 있는 선박에 바짝 붙인채
위험하게 접안하고 있습니다.

경사식 부두 가운데 10여미터가 훼손돼, 화물을 내릴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건물을 철거한 잔해처럼 파손된 부두는 썰물때면 차량이 드나들수 없을 정도여서
화물선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SYN▶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파손된 부두를 피해 곡예운전하듯
접안하는 화물선 선장들의 불안감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빨리 조치돼야죠..)

더욱 문제는 올 추석 귀성길입니다.

긴 연휴로 섬귀성객들이 늘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두 일부를 사용하지 못해,
이로인한 뱃길 귀성정체는 불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서남해의 관문인 목포북항,,
파손된 경사식 부두 면적은 갈수록 늘어
보수가 시급하지만,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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