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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뱃길귀성(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04 21:55:48 수정 2006-10-04 21:55:48 조회수 0

◀ANC▶
전국 연안 여객선의 40%가 몰려있는
목포와 완도항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뱃길 귀성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로 섬고향을 찾는
귀성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밤새워 고속도로를 달려온 차량들이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을 가득채웠습니다.

긴 여행으로 지친 표정이 역력하지만, 섬 고향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정성들여 마련한 선물 꾸러미와 아이들을 챙기는동안 어느새 마음은 섬 고향집 부모님곁에 가 있습니다.

◀INT▶
(일년만에 가는것인데... 기대됩니다.)

◀INT▶
(동생네하고 함께 가고있어요..)

기나긴 귀성길에 고생할 자녀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보따리를 싸들고 역귀성에 나서는 노부모의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INT▶
(부산이고 어디서 온다니께.. 고생할까봐 우리가 나오고 있어..)

SU//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다소 길어서,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뱃길 귀성객 수도 예년보다 10%가까이 증가한 12만명으로 늘 전망입니다.//

◀INT▶
(최대한 수송할 계획입니다. 가장 피크는 내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운항당국은 원활한 뱃길 귀성을 위해 예비선을 모두 동원해 새벽,야간 운항을 포함해 추석연휴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2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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