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최대규모의 첨단 여객선 터미널이
목포항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올 연말 터미널이 완공되면
내년 설부터는 다도해 뱃길 귀성도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 신 청사 입니다.

초쾌속 유람선의 모습을 닮은
터미널 건물의 유리와 외장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됐고,
현재 실내 마감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는 부두까지 연결하는 브릿지 공사도 최근 착공돼 준공일까지
별 무리없이 건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토목 조경등이 남아있고, 80%이상 진척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 신청사는 건물 면적만
8천백제곱미터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냉난방등 건물의 제어장치에 첨단장비가
투입될 뿐아니라, 자동 전산발권장치등도
설치돼 다도해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였습니다.

신청사 준공에 맞춰
터미널 인근 상가건물등에 대한
재개발사업도 진행돼, 내년 설 부터는
다도해 뱃길 귀성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ＩＮＴ▶
(목포항의 관광수요 극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목포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 신청사가 준공되면,
본격 해양도시로서의 목포의 이미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