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유치한 전라남도가 이제 실질적인
개최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는 2010년 전남에서
'꿈의 레이스'를 보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

◀ＥＮＤ▶

월드컵,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포뮬러원 그랑프리.

1인승 경주차 대회로 11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매년 17개 나라를 돌며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1950년 시작돼 184개국 6억명이
시청할 만큼 인기를 누려,꿈의 레이스로
불립니다.

2010년부터 7년간 매년 한차례씩 대회를
개최하게된 전라남도는
오는 2009년말까지 영암에 150만평 규모의
경주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ＩＮＴ▶강효석 운영기획담당
*전남도 F1지원과*


부족한 숙박시설은 광주를 포함해 한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의 숙소 활용과
민자 유치를 통한 고급호텔 건설 추진 방안이 동시에 추진됩니다.

또한,상업성이 강하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정부에
대해서도 기업도시 연계 등 공공성을 내세워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넘어야 할 산이 많긴 하지만 4년 뒤
전남에서 펼쳐질
'꿈의 레이스 F1대회'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