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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차원 대북지원쌀 수송 지속여부 관심

신광하 기자 입력 2006-10-10 22:02:33 수정 2006-10-10 22:02:33 조회수 0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후 목포항 해운업계가
대북 지원쌀 선적작업이 지속될지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목포항을 통한 대북지원쌀 수송은
모두 10차례 걸쳐 10만여톤에 달하고,
상황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한 두 차례정도
추가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향후 쌀 지원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목포지역 항만 해운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목포항에서는 지난 1일 사이프러스 선적
화물선 '세토 이리스 호'가 대북지원쌀
4천톤을 싣고 북한 남포항으로 떠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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