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다산 정약용 선생 유물 특별전을 앞두고 다산 일가의 필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서찰등 미공개 유물 32점이
오늘(10일) 언론에 사전 공개됐습니다.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개된 유물 가운데는 특히 순조 18년 이태순이
다산의 석방을 위해 탄원했던 상소문 초본과
차의 세계를 다산에게 전해준 혜장선사등의
작품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물들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다산유물전시관에서
'다산과 추사의 재회'라는 이름으로
특별 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