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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중단 상태에 있는
영산강 3단계 간척농지 조성 공사가
내년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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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간 3단계 간척농지 조성사업은
올해 마산 2공구가 준공되면
5개 공구 4천9백여 헥타르의 공사가 끝납니다.
서남해 관광레저도시가 들어설
지역을 포함해 4개 공구 2천5백여헥타르는
미착공지구로 남아 있습니다.
농촌공사는 지난 해부터 차질을 빚고 있는
영산강 3단계 간척농지 조성사업 공정을
정상화시킬 계획입니다.
◀INT▶ 조인현[농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천만평은 서남해 관광레저도시 건설
부지로 양도양수하고 나머지 공구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공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강 3단계 사업예산은 올해
2백80억 원에서 내년에 5백50억여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예산처 예산안에 편성돼 현재
국회 심의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정대로면 오는 2008년부터
연차적으로 산이 2의 1공구,
금호 1의 1공구, 산이 2의 2공구 순으로
준공될 전망입니다.
영산강사업단은 서남해관광레저도시가
건설된다 해도 2단계 사업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그동안
농사를 지어 수익을 내는 편이 농지를
놀리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 영암방조제 착공으로 시작된
영산강유역 3단계 개발사업은 20년이 넘었지만 준공 기일이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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