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계곡면 가학산 휴양림에 서식하면서
등산객들에게 피해를 주던 야생원숭이가
생포됐습니다.
해남군과 지리산 반달곰 생포팀은
가학산 휴양림 관리실에 들어왔다 갇힌
일본원숭이를 오늘 오전 8시쯤 생포한뒤
건강진단을 거쳐 목포야생동물 보호협회
방사장에 인계했습니다.
지난 2천3년 영암의 놀이시설을 탈출한지
3년만에 붙잡힌 일본원숭이는
전문가들이 한 달 정도 사육하면서
'야성'을 없앤뒤 가학산 휴양림에 신설되는
원숭이 우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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