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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남대 특강이 도민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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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남대 특강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모아졌습니다.
평일 오전시간이지만 터미널과 역 대합실에는 주민들이 속속 모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을 꼼꼼히 챙겨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의 현실과
4대 강국이라는 특강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미국의 대북정책 실패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햇볕정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간
성공을 거뒀지만 북미관계때문에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YN▶김대중 전 대통령//북.미간 직접대화를 해야 한다..//
전남도민들도 제재보다는 대화와 협상으로 북한 핵실험 사태를 넘어야 한다는
김 전 대통령의 주장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임윤식*버스기사*//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전남,광주 주민들에게
김 전 대통령의 특강은
어느때보다 무게감있게 전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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