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체육회가 체육회 규약을 새로 개정한 뒤 바뀐 규약에 따라 임원 선출을 강행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영암군 체육회는 오늘 군청상황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김운옥 궁도협회 영암군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달 20일
대의원 총회에서 체육회 규약 12조를
당연직과 감사를 제외한 모든 임원의 임기를
4년으로 하되 임기중이라도 체육회장의
임기에 맞춰 만료한다는 내용으로 개정해
전임 상임부회장을 밀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