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 문학의 본향으로 자처하는
장흥군이 문학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문학마케팅 기반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소나무와 동백 등의 숲이 바다와 어우러진 곳,

해변을 따라 놓여진 산책로가 맨발로
걷고 싶은 감흥을 일으킵니다.

산책로에는 20미터 간격으로 한승원 작가의
주옥같은 시비가 세워져
보는 이의 시심을 돋웁니다.

송기숙 이청준 조윤희 김녹촌 등
시와 소설 아동문학 등의 걸출한 작가를
배출한 장흥군은 문학을 마케팅 자원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재환[장흥군 안양면장]
/문인들이 오갈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하고
문학마케팅 차원에서 문학산책로를 만들었다./

천관산에는 문학공원에 이어
제2 문학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58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8년에 준공할
제2 문학공원에는 석탑공원과 문에관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ＩＮＴ▶ 위광양[ 천사모 회장]
/천관산 문학공원에 이어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장흥군은 전국 최초의 문학공원이 확충되면
문학지망생들의 체험순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지와 쭈꾸미 도미 농어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바다를 끼고 곳곳에 문향이 묻어나는
느린 세상 장흥이 농촌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