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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여야 신경전(R)

김윤 기자 입력 2006-10-16 22:02:31 수정 2006-10-16 22:02:31 조회수 1

◀ANC▶
여야 3당이 후보를 낸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에 여야 지도부의 지원유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계승한 당이 어떤 당인지를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0.25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전남지역 선거구 가운데 가장 비중있는 곳으로 꼽히는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여야 지도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열린우리당은 김근태 당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천정배 의원 등이
박양수 후보의 지원유세에 대거 동참했습니다.

김근태 의장은
북한 핵실험과 햇볕정책을 거론하면서
열린우리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YN▶김근태 당의장*열린우리당*

이에질세라,
민주당도 오늘 한화갑 대표와 전남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일병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대북송금 특검을 예로 들면서
김근태 의장의
김대중 전 대통령 계승론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SYN▶한화갑 대표*민주당*

한나라당도 내일 강재섭 대표 등이 설철호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는데 이어
박근혜, 이명박 등 차기 대권주자들의 지원방문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클로징)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앞으로 정계개편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여야 모두 당차원에서 사력을 다 할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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