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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가시돋힌 신경전(r)

김윤 기자 입력 2006-10-23 22:03:02 수정 2006-10-23 22:03:02 조회수 2

◀ANC▶

10.25재보궐 선거가 이틀(25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과 휴일 해남과 진도에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가시돋힌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선거이후 정개개편의
방향타 구실을 할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에는 주말동안 여야 지도부가 대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근태 의장이
개성에서 해남으로 내려와 채일병 후보의 당적문제와 친인척 돈봉투 살포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을 공격했습니다.

또한,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조가 햇볕정책에서
이뤄지는 지 묻겠다며 햇볕정책을
더욱 유지발전시킬 열린우리당에 한표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박양수 후보에게 표를 달라...햇볕정책 발전시킬..//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열린우리당의 공격에 민주당도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당직자들은 다음 날 진도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김근태 의장의 개성공단 '춤'사건을 거론하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북송검을 특검을 한
노무현 정권이 햇볕정책을 운운한 자격이
없다며 원색적인 말투로 열린우리당에게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SYN▶한화갑 민주당 대표//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 한다...박지원은 감옥에 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농번기철과 북핵 문제가 터지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은 높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투표참여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여야의 선거전 못지 않게 투표율 높이기에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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