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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안전공사 해상전기사고 무대책 질타

김윤 기자 입력 2006-10-24 08:07:42 수정 2006-10-24 08:07:42 조회수 0

지난 8월 신안 양식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정전사고와 관련해 한국 전기안전공사의
사후 대처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회 이상열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전기안전공사가 사고원인이 명확해
사고조사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사고 발생시 소방본부와 구축한 핫라인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등 해상전기 사고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의원은 또, 해상 고공 송전선의
안전관리 규정은 60미터 이상일 경우
항공법에 따라 주간장애 표식만 하게 돼
있을 뿐 구체적인 높이기준이나 표식 등
안전관리 규정조차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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