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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재보궐 선거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극심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진도 국회의원과 신안, 화순 군수 재보궐
선거
새로운 일꾼을 다시 뽑는 그 어느때보다 깨끗해
야할 선거가 불법과 탈법으로 얼룩졌습니다.
경찰은 모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십만원의 돈봉투를 건넨 40살 엄 모씨를 선거
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지난 18일에는 3만원 상당의 물품권 60장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준 3명이 경찰에적발됐습니다
화순에서도 선거운동원이 유권자에게 현금을
건넸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해남,진도에서도 모 후보의 기자회견 뒤 돈봉투
를 건넨 후보자의 친척 1명이 검찰에 고발되는
등 금품살포 행위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이 때문에 선거법 위반 처리 결과가 당선자들의
신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당락여부를 떠나
엄격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INT▶ 이건화 과장
끝난뒤 단속도 철저.//
검찰도 공소시효등을 고려해 30일이내에 기소여
부를 결정하는등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입니다.
s/u 지난 5.31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10.25
재보궐 선거에도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르면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극심한 선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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