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오늘
전남지역 각 투표소에서도
이시각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과, 신안,화순군수등
3곳에서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해남군 산이 1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재보궐 선거 투표는 오늘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이곳 해남 산이 1투표소에도 이른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 44곳, 진도 36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는
7시현재 (2 )%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신안과 화순군에서도 각각 5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 참여하는 전남지역 유권자는
모두 19만4천697명입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투표율인데,
해남·진도지역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관할 선관위가 투표율 높이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신안과 화순군수 선거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투표율도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군 전체가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수 선거의
경우 날씨가 투표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고, 바다의 물결도
비교적 잔잔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보궐 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를 하러 갈때는 반드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선관위는 오늘 투표가 마감되는대로
각 선거구 별로 전자개표기를 이용해
개표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화순군수 선거는 빠르면 밤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신안군수 선거의 경우 투표함을
선박으로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당선자의 윤곽은 밤 12시 이후에나 가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