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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대표축제인 제409주년 명량대첩제가 오는 27일부터 우수영 울돌목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를 앞두고 추진위원회는 최근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명량대첩 현창사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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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동이 대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울돌목입니다.
울돌목은 정유재란때 빠른 물살을 이용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함선으로
왜선 수백척을 격침시킨 역사의 현장입니다.
SU//충무공 이순신의 바다인 울돌목에서는
오는 27일 제409주년 명량대첩제가 열립니다.//
지역 대표축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해남지역에서는 최근 전라남도의
'명량대첩 현창사업'이 지역간 논란에 휩싸이자 크게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거북선 관광유람선 사업'은 관광개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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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복원이 아닌 관광유람선에 대한 발목잡기는 안된다.)
전라남도 역시 '명량대첩 현창사업'은
오는 2천11년까지 마무리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순신 장군의 유적을 축으로 한 개발사업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호남에서 싸운 유일한 해전인 명량대첩,,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난중일기의 구절과 같이 전남도민 전체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명량대첩 현창사업이
역사적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더많은 지원과 치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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